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1차 슈퍼위크' 득표 51% 본선 직행 파란불, 이낙연 31.45%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9-12 19:1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1차 슈퍼위크' 득표 51% 본선 직행 파란불,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31.45%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 순획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의 파란불이 켜졌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당내 경선 선거인단의 약 30%인 1차 국민·일반당원 64만여 명의 투표 결과가 공개돼 ‘1차 슈퍼위크’로 불려왔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가 51.09%의 득표율을 얻어 과반수를 넘기며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31.45%를 득표했다. 이 전 대표가 이번 경선에서 30%를 넘는 득표율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11.67%,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03%, 박용진 의원은 1.16%, 김두관 후보는 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이날 함께 발표된 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도 득표율 55.36%를 보였다. 대전·충남(54.81%), 세종·충북(54.54%), 대구·경북(51.12%)에 이어 4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 이 전 대표는 27.0%, 추 전 장관 8.61%, 정 전 총리 6.39%, 박 의원 1.90%, 김 의원 0.73%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1차 선거인단 개표 결과와 강원권을 포함한 누적 득표율에서 51.41%을 얻어 선두를 지켰다. 

뒤를 이어 이 전 대표 31.08%, 추 전 장관이 11.35%, 정 전 총리 4.27%, 박 의원 1.25%, 김 의원 0.63%로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5일 광주·전남, 26일 전북지역 순회경선을 치른다. 이후 제주(10월1일), 부산·울산·경남(10월2일)에 이어 열리는 인천(10월3일) 순회경선에서 2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