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15일부터 2만 원 배달주문 4회에 1만 원 환급, 200억 다 쓰면 중단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10 15:2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배달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4회 결제하면 다음달 1만 원을 환급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9월15일 오전10시부터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씩 4회 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캐시백 혹은 청구할인 형태로 1만원을 돌려주는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5일부터 2만 원 배달주문 4회에 1만 원 환급, 200억 다 쓰면 중단
▲ 1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참여 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 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19곳이다.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등 9곳 카드사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200억 원이 배정돼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한다.

처음 참여자는 카드사를 통해 응모해야 하며 기존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연계돼 인정된다. 

참여 횟수는 1일 2회로 제한되고 대면결제나 현금결제 등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 조짐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내수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자발적 거리두기 실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