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김부겸, 한인 차세대 대표에게 "모국과 연대하고 서로 버팀목 되길"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09 15:2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한인 차세대 대표에게 "모국과 연대하고 서로 버팀목 되길"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한인 차세대 대표들에게 모국과는 물론 서로 긴밀히 연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에 참석해 "모국과 긴밀한 연대를 구축하고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세계 각국에서 성장하고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지원하는 연례행사다.

이날 모임은 제주도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27개국 14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우리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로부터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라진 국제적 위상에 따라 대한민국의 커진 책임도 보여줘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차세대 대표들은 아시아계 상대 증오범죄 대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 지원,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 총리는 이 건의와 관련해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체류국의 지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성과 과제 '첩첩산중'
한화투자 "농심 라면왕의 귀환, 4분기부터 국내·해외 모두 상승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2026 후계자 포커스②] CJ 이재현의 후계자 교육법, 아들 이선호는 '전천후 경영..
신한은행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술보증기금과 협약 맺어
[17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딴지일보는 이틀에 한 번 꾸준히 해야 한다"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정책 아카데미 개설,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삼성·SK 국내 투자 '1000조 베팅', 이수페타시스·브이엠·ISC 소부장 수혜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