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쿠팡과 손잡고 배송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추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09 14:4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쿠팡과 손잡고 배송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추진
▲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총괄 부사장(왼쪽)이 허성우 LG화학 석유화학글로벌사업총괄 부사장과 9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쿠팡의 포장비닐(Poly Bag)과 LG화학의 재활용된 원료 펠렛(Pellet)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LG화학 >
LG화학이 이커머스업체 쿠팡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화학은 9일 서울 잠실 쿠팡 본사에서 허성우 LG화학 부사장과 라이언 브라운 쿠팡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연간 3천 톤 규모의 스트레치 필름(물류센터에서 적재된 물건을 고정하는 포장용 비닐)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한다.

LG화학은 이를 다시 포장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 쿠팡에 공급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올해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쿠팡과 함께 스트레치필름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범가동해 기존의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재활용 필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화학의 기술로 재활용된 친환경소재는 쿠팡의 물품 배송용 포장필름(Poly Bag)에 적용된다.  

또한 LG화학과 쿠팡은 포장필름뿐만 아니라 쿠팡의 배송용 보냉가방을 활용해 배송 고객으로부터 에어캡 완충재 등의 배송 폐기물도 함께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허성우 LG화학 석유화학 글로벌사업추진 총괄 부사장은 "LG화학의 재활용 기술력과 쿠팡의 물류시스템이 결합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또 하나의 친환경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순환경제에 앞장서는 대표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에 주식 보상 위해 자사주 171억어치 매입
두산테스나 반도체 시험 장비 1900억에 양수, 평택 2공장 투자도 재개
SK하이닉스 외화 교환사채 잔여 물량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1300억 규모 
[28일 오!정말] 조국 "인위적 단일화는 국민이 원하지 않을 것"
[오늘의 주목주] '철강주 강세' 포스코홀딩스 11%대 상승,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6..
KB증권 컨소시엄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공동주택으로 개발"
미국 전력망에 연방자금 투입은 전력기기 호재, K전력기기 3사 북미 설비투자 더 늘릴지..
요아정 해외투자 '생색 내기' 수준, 최대주주 삼화식품으로 '배당 쏠림'에 실효성 의문
롯데정밀화학 1분기 영업이익 327억 73.9% 증가, 반도체 호황에 재료 호조
두산로보틱스 1분기 매출 153억 190% 증가, 원엑시아 인수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