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ICT가 운영한 채용연계형 '스마트스쿨'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ICT> |
포스코ICT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ICT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지역청년을 중심으로 채용 연계형 ‘스마트스쿨(Smart School)’ 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 우수 성적자에게 입사기회를 부여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스쿨은 영호남 지역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우수인재 취업을 지원하는 인턴십로그램이다.
포스코ICT는 상반기 지역대학 출신 40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있다.
정상경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은 “스마트팩토리기술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그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ICT는 포항 포철공고와 부산 동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교육과 교내 실습장치를 지원하고 순천제일대학교 전기자동화과 학생들에게 매주 6시간씩 공장자동화기술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