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포스코대우, 우리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대상 핀테크 진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3-17 18:1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가 우리은행 등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으로 핀테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포스코대우는 17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우리은행, 코스콤, 스타뱅크와 함께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 우리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대상 핀테크 진출  
▲ 포스코대우와 우리은행, 코스콤, 스타뱅크는 17일 포스코대우 서울사무소에서 '핀테크 플랫폼 공동추진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조문기 스타뱅크 대표.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를 말하며 결제, 금융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보다 간편결제시스템 등 개인 대상 핀테크 모델이 주로 개발됐다.

포스코대우와 우리은행 등은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춘 금융업무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포스코대우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우리은행은 금융인프라, 코스콤과 스타뱅크는 금융 정보기술(IT)을 지원하게 된다.

4개 회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협력 범위를 넓혀 가기로 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4개사가 협업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