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로 상승했다.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매출순위 1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 엔씨소프트는 1일 업데이트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2의 보스 보상 획득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사냥 보상 등을 조정했다. <엔씨소프트> |
3일 모바일게임 통계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2는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로 지난주보다 4계단 올랐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인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엔씨소프트의 대작 게임으로 출시 전 기대를 받았지만 8월26일 출시된 직후에는 매출순위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문제로 제기됐던 과금과 게임 플레이시스템 일부를 조정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지난주보다 14계단 뛴 매출순위 8위를 차지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에서 미국 마블의 코믹스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만든 2번째 게임이다.
넷마블의 다른 게임 제2의나라:크로스월드는 매출순위 7위로 지난주보다 3계단 떨어졌다.
넥슨 바람의나라:연은 지난주보다 4계단 오른 매출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모바일게임들을 살펴보면 미호요 원신이 매출순위 5위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했다.
반면 4399코리아의 기적의검은 지난주보다 1계단 떨어진 매출순위 6위에 머물렀다. 37모바일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도 매출순위 9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갔다.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10주째 매출순위 1위를 지켰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도 지난주와 같은 매출순위 2위를 유지했다. 리니지2M은 블레이드앤소울2에 밀려 매출순위 3위로 내려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