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호를 공급하기 위한 2021년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1월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11월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호 안팎를 모집하는 3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모두 8천호 규모의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9월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