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기준금리 인상 빠르게 반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8-29 11:3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중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상품 금리를 줄줄이 인상한다.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기준금리 인상 빠르게 반영
▲ 4대 시중은행 로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8일 가장 먼저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일괄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한다. NH농협은행은 9월1일 예·적금 금리를 0.05~0.25% 올리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도 조만간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KB국민·하나·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계은행이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도 수신금리를 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은행은 26일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중은행 수신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인상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오른 시중은행 수신금리는 10월15일 발표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에 반영된다. 코픽스는 수신상품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출되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작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코스콤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사장직속 전담 TF도 설치
이재용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 점검, 현장경영 행보 이어가
경찰, 불법 초소형 기지국 이용 KT 소액결제 중국교포 용의자 2명 검거
[현장] 국회 입성한 금감원, "구체적 설계 없는 감독체계 개편은 국민에 대한 배임"
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논란 여파
현대카드 '알파벳카드' 11년 만의 귀환, 정태영 다시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다
테슬라 주가 연일 상승에 '과매수 구간 진입' 평가, "적정 가치와 격차 커졌다"
고려아연 최윤범 '상법개정'에 경영권 수성 가능성 높아져, '캐스팅보터' 국민연금·소액..
'원팀 원보이스' 강조한 금융당국, 안정적 감독개편 '공'은 금감원 이찬진에게로
[오늘의 주목주] '관망세' 현대로템 5%대 하락, 코스닥 젬백스 4%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