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직무 긍정평가 38%로 낮아져, 호남 빼고는 부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27 10:3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직무 긍정평가 38%로 낮아져, 호남 빼고는 부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놓고 긍정적 평가가 38%로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8월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포인트 오른 5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무응답’은 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많은 반면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9%로 가장 많았다. ‘외교/국제관계’(11%), ‘안정감/나라가 조용함’(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8%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4%),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1%)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1%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도 1%포인트 내리며 30%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4%, 정의당은 3% 열린민주당은 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4~26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93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 시행, 이자 일부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 
중국 CATL 내년 '나트륨 배터리' 대규모 도입 예고, 전기차와 ESS 등에 적용
폭스바겐코리아 내년 중국산 전기차 수입 검토, 내년 판매 급감 끊을지 주목
중국 자동차 기업 '적자생존' 국면 예고, 한국 전기차와 배터리에 위협 커진다
내년 국민연금 어떻게 달라질까, 애 낳고 군대 다녀오면 받는 혜택 더 커져
정부 "KT 과실로 소액결제 피해 발생, 전체 이용자 위약금 면제 사유 해당"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에 고객 더 뿔났다, 속 빈 강정 "어이없다" 비판 봇물
기상재난 피해 1200억 달러로 연간 최대, '기후정책 해체' 미국 내 위기감 급상승
테슬라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내줄 듯, 중국 BYD 처음 1위 오르나
비트코인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금·은 인기에도 장기 투자자 수요 '굳건'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ㅇㅇ
갈라치기하는기레기   (2021-08-27 15: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