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제주맥주 주가는 4%대 빠졌다. 반면 푸드나무 주가는 2%대 올랐다.
26일 제주맥주 주가는 4.33%(145원) 떨어진 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주맥주 일부 벤처투자자들의 의무보호예수기간이 26일로 끝나면서 매도물량이 대거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의무보호예수란 증시에 새로 상장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 등이 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제한됐던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주식의 공급이 늘어 급격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기도 한다.
동원F&B 주가는 1.96%(4천 원) 하락한 20만500원에, 풀무원 주가는 1.74%(300원) 내린 1만69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샘표식품 주가는 1.59%(750원) 빠진 4만6550원에, 빙그레 주가는 1.41%(800원) 떨어진 5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상 주가는 1.40%(350원) 내린 2만4650원에,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는 1.39%(200원) 하락한 1만4150원에 장을 끝냈다.
선진 주가는 1.38%(200원) 떨어진 1만4250원에,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1.34%(120원) 빠진 881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하림지주 주가는 1.32%(130원) 하락한 9750원에, 농심 주가는 1.16%(3500원) 내린 29만7500원에 장을 닫았다.
하림 주가는 1.15%(35원) 밀린 3천 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1.09%(1500원) 낮아진 13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매일유업 주가는 1.09%(1500원) 떨어진 7만2700원에, CJ제일제당 주가는 1.02%(4500원) 빠진 43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양유업 주가는 0.90%(5천 원) 낮아진 55만2천 원에, 샘표 주가는 0.86%(400원) 밀린 4만6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동서 주가는 0.86%(250원) 내린 2만8800원에, 삼양식품 주가는 0.85%(700원) 떨어진 8만1600원에 장을 닫았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0.82%(80원) 밀린 9630원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0.79%(150원) 내린 1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뚜기 주가는 0.58%(3천 원) 빠진 51만8천 원에, 농심홀딩스 주가는 0.26%(200원) 낮아진 7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SPC삼림 주가는 0.25%(200원) 내린 8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 주가는 12만5천 원,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1만6천 원, 무학 주가는 7320원으로 각각 전날과 같았다.
반면 푸드나무 주가는 2.34%(950원) 상승한 4만155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1.42%(150원) 오른 1만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크라운제과 주가는 1.39%(150원) 높아진 1만700원에, 동원산업 주가는 1.24%(3천 원) 더해진 24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맘스터치 주가는 1.16%(50원) 오른 4365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1.12%(1100원) 상승한 9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0.72%(250원) 높아진 3만4900원에, 하이트진로 주가는 0.62%(200원) 오른 3만2650원에 장을 닫았다.
CJ씨푸드 주가는 0.12%(5원) 더해진 419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