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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강세, 키이스트 큐브 SM CJCGV 7% 이상 뛰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8-24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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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4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7.88%(950원) 급등한 1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키이스트 큐브 SM CJCGV 7% 이상 뛰어
▲ 큐브엔터테인먼트 로고.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13%(4800원) 뛴 7만21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27%(2150원) 급등한 4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4억 원을 올렸는데 2020년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06억 원을 거뒀는데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1.3% 늘어났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09%(1800원) 오른 6만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21%(130원) 상승한 6천 원에, 하이브 주가는 1.76%(5천 원) 높아진 28만8500원에 장을 닫았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키이스트 주가는 9.4%(1250원) 급등한 1만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23일부터 2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모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 주가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4.72%(110원) 오른 2440원에 장을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3%(400원)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2.33%(3천 원) 오른 13만2천 원에 장을 닫았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2.29%(60원) 상승한 2675원에 거래를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CJENM 주가는 2.11%(3100원) 오른 15만100원에 장을 종료했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92%(100원) 높아진 53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도 전반적으로 올랐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7.17%(1950원) 급등한 2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CGV 주가는 23일부터 이틀 연속으로 올랐다. 국내 영화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4.17%(1600원) 오른 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4.1%(370원) 상승한 9400원에 장을 닫았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74%(550원) 상승한 1만52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52%(1300원) 더해진 8만6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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