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안민수,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3-11 19:0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올해 자동차보험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는 데 주력한다.

안 사장은 11일 삼성화재 인재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업계 최고인 삼성화재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수,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  
▲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2월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점유율 28.6%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보다 점유율이 4.2%포인트 늘었다.

삼성화재가 2월에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해 얻은 보험료수익도 1128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월 810억 원에서 40% 가까이 증가했다.

안 사장은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산출체계 정교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동차보험 고객의 속성을 지금보다 세분화해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안 사장은 삼성화재의 온라인 자동차보험 사업모델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으로 확대할 계획도 제시했다.

안 사장은 삼성화재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외사업 분야를 찾아 성장동력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현재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영국(유럽) 등 6개 해외법인과 미국관리법인을 두고 있다.

주총에서 오수상 전 생명보험협회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조동근 명지대학교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새로 선임됐다. 문요남 전 부산고등검찰청장, 손병조 전 관세청 차장, 윤영철 연세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에 재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