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카카오뱅크 주가 초반 상승,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실적호조 전망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8-18 09:4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급 실적을 거뒀는데 하반기도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주가 초반 상승,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실적호조 전망
▲ 카카오뱅크 로고.

18일 오전 9시28분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보다 3.66%(3200원) 상승한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한때 9만440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43조441억 원으로 코스피시장 9위(우선주 제외)다.

현대차(44조9772억 원)와 시가총액 격차는 1조 원대로 좁아졌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338억 원, 순이익 1159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기업공개(IPO) 이후 첫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199.7%, 순이익은 156.2% 증가했다. 2020년 연간 순이익(1136억 원)을 반기 만에 넘어섰다.

이날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하반기에도 확충된 자본력에 힘입어 대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주가는 이미 차별적 밸류에이션 구간에 진입했으며 결국 금융 플랫폼기업으로서 확장성과 차별성을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신영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적응증 확대, ABO홀딩스 실적 안정화가 성장 키"
KT 전체 가입자 무상 유심교체 결정 임박, 가입자 이탈에 비용 폭증 4분기 실적 악화..
현대엔지니어링 원가 개선에도 리스크 여전, 주우정 임기 첫해부터 '지속성장' 안갯속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원전 해체 공사 착수, 고리 1호기 해체공사 계약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한국통신이 민영화돼도 민간기업으로 거듭나려면 30년 이상 걸린..
한국 핵추진 잠수함 미국 승인은 "상징적" 외신 평가, 실현까지 갈 길 멀어
SK이노 추형욱 그룹 LNG 무게 속 굳은 신뢰, 리밸런싱 뒷마무리 임무 막중
리딩투자 "하이브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BTS 완전체 복귀"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롯데 식품군 차우철·박윤기·이창엽 연임되나? 실적 오르내림에 '맑음' '흐림' 관전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