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이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전용 적금상품을 다시 선보인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출시했던 '플러스키위적금'을 17일부터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 KB저축은행은 지난해 출시했던 '플러스키위적금'을 17일부터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 KB저축은행 > |
플러스키위적금은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와 연계한 상품으로 지난해 첫 출시 후 17일만에 가입 1만 좌를 돌파한 인기상품이다.
플러스키위적금은 최대 연 5% 상당의 금리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고금리 온라인 전용상품이다. 리브메이트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12개월 정기적금상품이며 목표금액을 설정해 만기유지만 해도 최대 연 3% 금리가 적용된다.
조건달성 때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포인트가 2% 추가적립돼 실질적으로 최대 연 5%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이며 '키위입출금통장' 또는 '키위입출금(리브메이트) 통장'에서 10회이상 자동이체 때 우대금리 연 1%포인트가 가산된다.
만기 목표금액을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책정된다.
여기에 리브메이트 애플리케이션(앱) 마케팅 알림에 동의하고 6개월 이상 매달 1회 로그인하면 만기 때 연 2%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포인트(1포인트=1원)로 특별적립해준다.
이번 플러스키위적금도 2020년과 동일하게 1만 좌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계열사간 업무협업으로 고객 이용 편의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