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이 달리는 영업이익에 채찍질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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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1년 영업이익 3970억 원을 낸 뒤 3천억 원선을 넘은 적이 없는데 장 사장은 올해 3천억 원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오롱인더스트리 달리는 영업이익 채찍질, 장희구 석유수지도 더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7094836_14306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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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을 비롯한 신성장사업을 앞세워 올해 좋은 실적흐름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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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올해 6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 첨단 석유수지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 성장세에 고삐를 죌 것으로 예상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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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장 사장은 전남 여수 공장의 1만5천톤 규모 첨단 석유수지 생산능력을 이른 시간 안에 2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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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이 힘을 주고 있는 첨단 석유수지 제품은 고성능 타이어용 수지,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 반응형 석유수지, 액상석유수지로 크게 4종류로 나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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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타이어용 수지와 고순도 방향족계 석유수지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연비효율을 높여주는 특징을 지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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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에 비해 차체가 무거운 전기차와 수소차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시장에서는 자동차의 중량을 버티는 타이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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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기관 리포트앤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를 포함한 글로벌 친환경차 타이어시장 규모는 2018년 804억 달러(약 91조9500억 원)에서 2026년 1780억 달러(약 203조3500억 원)까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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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액상석유수지와 반응형 석유수지는 도료와 페인트에 첨가돼 활용도와 성능을 개선하는 특징을 지녀 글로벌 건설과 조선경기 호황과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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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업계에서는 건축용 페인트 외에도 자동차와 선박용 페인트의 수요가 2022년부터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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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올해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투명 폴리아미드 필름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는 경영전략 실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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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첨단 석유수지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장 사장은 더 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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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841억 원, 영업이익 103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7%, 영업이익은 181.8%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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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최근 한국경제와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첨단소재산업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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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0년 만에 올해 영업이익 3천억 원 고지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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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소재 증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단기적 성장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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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750억 원, 영업이익 32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115.7% 늘어나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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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영업이익 3천억 원을 넘긴 해는 2011년(3970억 원)이 마지막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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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첨단 석유수지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아라미드와 타이어코드, 투명 폴리아미드 필름 등 신성장동력 사업과 함께 첨단 석유수지사업을 키워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