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이재용 가석방 놓고 "국익 위한 선택으로 이해해 주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13 15:0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놓고 국민의 이해를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국민들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가석방 놓고 "국익 위한 선택으로 이해해 주길"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도 옳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엄중한 위기기황에서 특히 반도체와 백신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찬반 여론이 대립했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 가석방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청와대가 이번 사안을 놓고 계속 침묵한다면 논란이 커져 국론분열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동·인권·시민단체들은 정부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1056개 노동·인권·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재벌의 경제범죄에 관한 사면은 물론 가석방 특혜도 부적절하다고 언급해온 것과 배치되는 결정”이라며 “이재용 부회장에게 특혜를 주며 가석방을 강행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으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양재 캠퍼스에 엔비디아 젠슨황 장녀 방문 예정, 로보틱스 협력 속도
삼성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 15명에게 장학금, 이공계 인재 육성 강화
김동관 한화 수석부회장 '성과보상 주식' 시장가치 2682억, 2030년부터 수령
비트코인 8931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활용성 놓고 회의론 제기
트럼프 한국과 연합 군사 훈련 축소 지시, "김정은과 나는 우호적 관계"
삼성전자,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콜 오브 듀티' 파트너십으로 게이밍 시장 공략
[오늘Who] 이재현 미국에서 CJ그룹 K라이프스타일 사업 점검, 비비고 볶음면 시식한..
CJ 허민회 "북미 시장은 글로벌 사업 최대 요충지", 2028년 매출 12조 각오 다졌다
[현장] K라이프스타일 축제 CJENM '케이콘 LA 2026' 열기, "K팝은 사람 ..
[현장] LA에서 열린 K뷰티 축제 '올리브영페스타', 10대부터 50대까지 홀렸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