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해피포인트와 제휴해 내놓은 ‘26주적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위드 해피포인트'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계좌개설 15만을 파했다고 1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10일 내놓은 '26주적금 위드 해피포인트' 가입자 수가 이틀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
이번 해피포인트와 제휴는 이마트(56만좌), 마켓컬리(24만좌)에 이은 세 번째 제휴다.
앞선 두 제휴상품의 가입연령대 비중은 △20대 28% △30대 39% △40대 26% △50대 이상 7%이다. 20·30대 비중이 66%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 고객이 자동이체 납입을 하면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혜택이 제공된다.
해지고객을 제외한 적금 가입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적금 가입기간에 발급된 할인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신규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회원은 3천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8월23일까지이며 1인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