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프레미아 첫 취항해 김포~제주 운항 시작, 심주엽 "편안함 목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8-11 11:2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프레미아 첫 취항해 김포~제주 운항 시작, 심주엽 "편안함 목표"
▲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11일 오전 김포~제주 첫 취항을 기념해 1호 예약 승객(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선물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첫 취항행사를 열였다.

에어프레미아는 11일 김포공항에서 김포~제주 노선의 첫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취항행사에는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이사,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이사, 1호 예약 승객 등이 참석했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취항을 하게 됐지만 앞으로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합리적 가격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을 목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날부터 10월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2번 왕복으로 비행기를 운항한다. 

신규취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5천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주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2매 예매하면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2+1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에 기반을 둔 저비용항공사로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올해 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항공사가 운항을 개시하기 전 안전운항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를 확인한 뒤 발급되는 일종의 안전면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매도세 뚜렷해져, "약세장 진입 예고하는 신호" 분석
메모리반도체 가격 2027년 하락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는 지속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상장 무산' 책임 놓고 사모펀드와 법적 분쟁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내년 1월9일 첫 변론
현대로템 캐나다서 경전철 차량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내년 초 계약 
LG전자 대표 류재철 2026 신년사, "고객 가치 최우선으로 빠르게 실행해야"
한수원 체코 원전 계약에 EU 뒤늦게 조사 착수, 보조금 규정 어겼는지 살펴
LS일렉트릭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 1조 넘어서, 북미서만 8천억 확보
한화오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 설계·구매·시공 수주, 1조9176억 규모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