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하나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환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하나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10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 애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는 착한 습관'을 주제로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 할 수 있는 과제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퇴근 30분전 냉방기 미리 끄기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끄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쿨비즈룩 착용하기 등 직장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손님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참여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손님은 에너지 절약 미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본인 SNS에 게시하고 나만의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7월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에너지 절약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12일부터 20일까지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공동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한다. 참여한 손님 수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기부한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ESG캠페인에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헤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