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올해도 도시정비 수주 1조 넘어서, 안산 재건축 수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8-08 11:5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2년 연속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1조 원을 넘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올해도 도시정비 수주 1조 넘어서, 안산 재건축 수주
▲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661가구 규모의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418억 원이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조183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넘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4166억 원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높은 신용등급과 재무 건전성,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시점을 입주시기로 늦추고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를 지원하기로 한 것 등이 수주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공사 선정을 앞둔 사업지에서도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제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수주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