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형타이어 판매 늘어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8-04 18:2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인치 이상 타이어 판매비중의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1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063억 원, 영업이익 187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32.4%, 영업이익은 167.1% 증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형타이어 판매 늘어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2020년 2분기보다 모두 늘어났다”며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232억 원, 영업이익 3732억 원을 냈다. 2020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2.2%, 영업이익은 111.9%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한국 공장에서 수익성 회복문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6월 모두 6일 동안 선복(배에 짐을 싣는 공간) 부족 문제로 수출물량 생산을 조절하기 위해 대전과 충남 금산 공장 생산을 중단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