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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바이오원료 적용 고흡수성수지 첫 수출, “친환경제품 확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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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바이오원료로 만든 고흡수성수지(SAP)를 수출했다.

LG화학은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수지를 양산해 중동 고객에게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LG화학 바이오원료 적용 고흡수성수지 첫 수출, “친환경제품 확대”
▲ LG화학 임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고흡수성수지(SAP)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있다. < LG화학 >

고흡수성수지는 자기무게의 약 200배에 이르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신소재로 주로 기저귀나 생리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된다.

LG화학이 수출한 고흡수성수지는 재생가능한 바이오원료를 활용해 친환경 국제인증 ‘ISCC 플러스’인증을 받기도 했다.

여수 공장에서 출하된 고흡수성수지는 LG화학의 요르단 고객사인 ‘베이비 라이프’에 납품돼 유아용 기저귀 등에 사용된다.

LG화학은 하반기에 중동고객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메이저 위생용품 고객회사를 대상으로 바이오 원료에 기반한 고흡수성수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은 석유화학사업에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친환경소재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전환되는 출발점이다”며 “친환경인증제품과 사업장을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고객의 요구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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