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인터파크 주가 초반 급등, 야놀자가 인수후보로 강력히 떠올라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02 12:0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터파크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인수합병(M&A)시장 매물로 나온 인터파크를 두고 야놀자 등이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다.
 
인터파크 주가 초반 급등, 야놀자가 인수후보로 강력히 떠올라
▲ 인터파크 로고.

2일 오전 11시27분 기준 인터파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00%(1180원) 뛴 9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NH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대상은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다.

인터파크는 인수 후보들에게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배포했는데 야놀자도 안내문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야놀자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인터파크 인수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놀자는 7월15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야놀자가 인수합병자금을 두둑히 확보한 만큼 여행 및 레저 등 기존 사업영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야놀자 인수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파크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를 내놓은 1세대 전자상거래 회사다. 

여행 및 공연티켓 예매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급여안 통과로 테슬라 로봇기업 전환 탄력, "옵티머스 연 1억 대 만들 것"
진보당 정부 온실가스감축안 비판, "대기업 특혜안 폐기를, 65% 감축안 마련해야"
삼성 미래기술육성 공익사업에 1조 연구비 지원, 65곳 창업에 상장사도 배출
CJ프레시웨이-금별맥주 외식 솔루션 콘텐츠 공개, "오세득ᐧ이원일 셰프가 제안하는 안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대미 무역협상 '잘했다' 55% '잘못했다' 26%, 서울 '..
세계기상특성 "허리케인 멜리사 기후변화 영향에 발생, 같은 재난 빈도 5배 높아져"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직전 조사 격차와 비슷
1~9월 중국 뺀 세계 전기차 판매 28% 증가, 현대차그룹 17.2% 늘며 3위
기후솔루션 "저메탄사료 78% 보급목표 못 지킬 것, 실행 전략에는 손 놓고 있어"
K조선 1~10월 세계 수주 점유율 21%로 7%p 증가, 중국 56%로 11%p 감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