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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소폭 반등, 코스닥은 이틀째 내려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7-27 1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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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째 내렸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24%) 오른 323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소폭 반등, 코스닥은 이틀째 내려
▲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8포인트(0.24%) 오른 323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 3대 지수가 대형 기술주의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장중 홍콩 증시가 급락하자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동반매수세가 유지되며 상승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82.76포인트(0.24%) 오른 3만5144.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1포인트(0.24%) 상승한 4411.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2포인트(0.03%) 높아진 1만4840.71에 장을 마감했다.

27일로 예정된 애플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기술기업 규제를 이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홍콩 증시에 영향을 미쳤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7.15%), 텐센트(-7.72%) 등 중국 관련 기술주 주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27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79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0.34%), 삼성바이오로직스(1.57%), LG화학(2.20%), 삼성SDI(3.12%), 현대차(0.22%), 기아(0.58%)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0.85%), 셀트리온(-0.19%) 등 주가는 내렸다.

네이버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0.10%) 낮아진 1046.55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96억 원, 기관투자자는 37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0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게임즈(1.58%), 펄어비스(0.25%), SK머티리얼즈(0.25%), 씨젠(1.22%)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에코프로비엠(-0.53%), 셀트리오제약(-0.34%), CJENM(-1.25%), 에이치엘비(-1.59%), 알테오젠(-1.79%) 등 주가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150.1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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