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올해 연말까지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토스증권은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약 70~80명의 인력을 뽑는다고 27일 밝혔다.
▲ 토스증권은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약 70~8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증권> |
우선 8월 말까지 개발 및 비개발 모든 직군에서 경력직을 집중채용한다.
8월 입사자에게는 기존 직원과 동일한 주당 가치를 지닌 주식 보상과 직전 직장보다 최대 1.5배 많은 연봉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토스증권은 이번 경력직 채용을 통해 앞으로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스증권은 올해 3분기 해외주식서비스와 2022년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경력직 채용을 포함해 연말까지 최대 70~8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으로 요구하는 최소 인정 경력은 없다.
다만 입사자에게 주어지는 주식 보상과 직전 직장 대비 1.5배 연봉 지급은 8월 입사자로 제한된다. 이후 입사자부터는 토스증권 기업가치 변동에 따라 처우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복지혜택과 근무조건은 기존 토스 직원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채용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새롭게 정의한 투자서비스로 고객에게 완전히 다른 투자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토스증권과 함께 꿈을 실현할 동료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