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풀무원식품 '두부면' 수출,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에서 8월부터 판매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7-26 11:1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풀무원식품이 '두부면'을 수출한다.

풀무원식품은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신제품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 '두부면' 수출,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에서 8월부터 판매
▲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 제품 사진. <풀무원>

수출국가를 앞으로 유럽과 미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수출용 제품은 포장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국내 출시 제품과 동일하게 국내공장에서 제작된다.

7월 말 출고를 시작해 8월에 현지 소매점에서 판대된다. 풀무원식품은 싱가포르에서 '데어리 팜'이 운영하는 대형유통업체 '콜드 스토리지'에 입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풀무원은 이에 두부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히트한 대표 제품인 두부면을 수출하면서 글로벌 식물성 단백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용성 풀무원식품 글로벌사업담당자는 "풀무원은 여러 식물성 지향 식품들을 연구·개발해 출시하는 가운데 두부면처럼 국내에서 성공해 검증된 제품은 다른 나라에도 선보여 판매를 확대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늘려가면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