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목표주가 높아져, "커머스 웹툰 핀테크사업 프로모션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7-23 07:4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 커머스사업의 카테고리 확대와 웹툰사업 및 핀테크사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네이버 목표주가 높아져, "커머스 웹툰 핀테크사업 프로모션 강화"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3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기존 49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네이버 주가는 4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2분기 검색 플랫폼의 매출이 성과형 광고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며 “이밖에도 커머스와 핀테크, 클라우드 등 전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635억 원, 영업이익 3356억 원을 거뒀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8.9% 늘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하반기 배송시스템의 고도화와 신선식품 카테고리 확장 등 커머스사업의 배송투자와 프로모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웹툰사업과 핀테크사업도 마케팅에 집중적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처럼 하반기에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어 관련 매출 확대가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높은 매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981억 원, 영업이익 1조336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