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화그룹,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에 프랑스 바로크 거장 초청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03-02 13: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에 프랑스 바로크 거장 초청  
▲ 마크 민코프스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16’이 3월5일~6일 서울 예술의전당, 8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초청됐다.

지휘자인 민코프스키는 바로크 음악과 더불어 19~20세기 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음악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1982년 민코프스키가 창단한 연주단체로 바로크, 고전 및 낭만주의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바로크 극장 음악의 대표연주자로 옛 악기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한화클래식 2016은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와 슈베르트, 멘델스존과 같은 낭만파 레퍼토리의 대표작품들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음반으로도 발매되어 큰 찬사를 받았던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룩의 ‘돈 주앙의 석상’, 슈베르트 교향곡 ‘더 그레이트’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스코티시’가 연주된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자체 대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한화클래식의 초청 아티스트인 루브르의 음악가들 단원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3월4일 63빌딩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루브르의 음악가들 소속 바이올린 및 첼로 수석 연주자들이 음악교육을 진행한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 클래식 공연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있는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화그룹,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에 프랑스 바로크 거장 초청  
▲ '한화클래식 2016' 포스터.
특히 화려하고 대중성 있는 연주자보다 클래식 애호가나 마니아들이 꼭 만나보고 싶었던 연주자들, 기회가 닿지 않아 아직 내한하지 않은 연주단체를 섭외하는 데 주력해왔다. 일반 관객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곁들여지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클래식 2016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기준으로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한화그룹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일 오전시간 해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후원해 왔다.

또 공연이 많지 않은 지방을 찾아가며 선별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도 전국 각지에서 꾸준히 청중들과 만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