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0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278명으로 집계됐다. 월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 월요일 최다 기록은 12일 1150명이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늘고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252명)보다는 2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7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833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구 30명, 경남 57명, 경북 19명, 부산 49명, 울산 9명, 충북 44명, 충남 30명, 대전 73명, 전북 15명, 전남 9명, 광주 25명, 강원 42명, 제주 8명, 세종 1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36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2059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717명 증가한 16만347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60명 늘어난 1만807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