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올해 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투자 점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6 17:1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또 다시 올랐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올해 들어 세 번째 미국 출장,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투자 점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 회장은 일주일 가량 미국에 머물며 미국 현지 판매전략과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투자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5월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에 앞으로 5년 동안 7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에 전용 플랫폼 전기차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사업 투자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회장의 미국 방문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4월에는 미국 서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라 현대차 공장 등을 찾았고 6월에는 미국 동부를 찾아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최근 인수한 로봇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등을 방문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회장은 미국 방문 뒤에는 일본으로 이동해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24일 도쿄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 경기를 찾아 대표단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16년째 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 1월 5연임에 성공해 임기는 2025년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