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베틀그라운드를 통해 아이오닉5의 모티브가 된 ‘포니쿠페’를 알린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게임 베틀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쿠페’를 알린다.
현대차는 크래프톤 아래 펍지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최초 콘셉트카인 ‘포니쿠페(Pony Coupe)’ 영상을 17일 오후 4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은 1980년대 배경의 한국의 중소도시를 외관은 물론 내관과 엔진소리까지 구현한 포니쿠페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차와 펍지스튜디오는 포니쿠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도 24일 연다.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는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김블루’와 ‘김성태’의 개별리그와 함께 사전 선발된 64명이 스쿼드(4인 1팀)형태의 리그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모두 1억3천만 원이 걸렸다.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통합리그전을 마친 뒤에는 포니쿠페로 펼쳐지는 히든 미션도 진행된다.
포니쿠페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모티브가 된 차량으로 이번 협업은 아이오닉5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미 7일 배틀그라운드가 공개한 신규맵 ‘태이고(TAEGO)’를 통해 1974년 나온 포니쿠페를 선보였다.
포니쿠페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국내 최초 콘셉트카로 양산되지는 않았으나 당시 파격적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포니쿠페를 MZ세대가 즐겨하는 게임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줄 수 있는 비대면 캠페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 현대차가 베틀그라운드를 통해 아이오닉5의 모티브가 된 ‘포니쿠페’를 알린다. <현대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