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준 사장,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부사장이 효성 등기이사에 재선임된다.
효성은 3월1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석래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을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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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조현준 조현상 이상운, 효성 사내이사 재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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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
효성은 사외이사인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도 재선임하기로 했다.
효성은 “효성의 최고경영진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효성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신흥국의 성장둔화 등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조현준 효성 사장은 25일 효성ITX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조석래 회장 등은 최근 조세포탈과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조석래 회장은 징역 3년형을 받았고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준 사장은 각각 집행유예 4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1월22일 조 회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효성그룹 측도 항소심에서 무죄를 적극 소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