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2배로 높이는 화학 혼화제 개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7-13 11: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2배로 높이는 화학 혼화제 개발
▲ 롯데건설 관계자가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현장에 적용하며 압축 강도를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높이는 혼화제를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2년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혼화제를 현장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혼화제와 비교해 콘크리트를 제조할 때 물 사용 저감효과가 콘크리트의 유동성과 점성을 상당 수준 개선하는 특징이 있다. 

혼화제는 시멘트, 배합수, 골재 이외의 콘크리트 구성 재료로 콘크리트에 특정한 성능을 부여하는 데 쓰이는 첨가제다.

이 혼화제를 이용하면 콘크리트 양생온도인 13도에서 20시간 만에 5메가파스칼(MPa)의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동일한 환경조건에서 일반 혼화제가 2메가파스칼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압축 강도를 보이는 셈이다. 

메가파스칼은 콘크리트 강도의 단위로 1메가파스칼은 ㎠ 당 1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강도를 확보해 내구성을 향상할 수 있고 거푸집 전도 방지 등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일반 혼화제를 쓰는 것과 비교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시간도 단축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 롯데케미칼은 혼화제의 주 원료엔 산화에틸렌 유도체(EOA)를 생산하고 있다. 일반 혼화제 원료부터 다양한 상품군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화학 혼화제를 실제로 거여동 및 철산동 현장에 적용해 공기 지연을 최소화했다”며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까지 확인했고 콘크리트 구조체의 품질 확보를 위해 혼화제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싹쓸이한 TSMC와 '정면 승부' 어렵다, 틈새 시장에 집중 ..
한화 김승연 제주우주센터 방문, "한국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자"
[전국지표조사] 한중관계, '거리 유지' 48% vs '우호 관계' 46%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3%, 격차 5%p 좁혀져
[전국지표조사] 이혜훈 장관 후보 지명, '잘못한 결정' 42% vs '잘한 결정' 35%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명의 위장' 탈세 혐의 대법원서 파기 환송
KT 사외이사 6명 해킹사고 경영비상에도 CES 출장, 임기만료 앞둔 이사까지 '도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