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빗썸코리아, 외국인 회원 가입제한 포함 자금세탁 방지조치 강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7-08 13:2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자금세탁 방지조치를 강화한다.

빗썸코리아는 국내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이 어려운 해외 거주 외국인의 회원 가입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외국인 회원 가입제한 포함 자금세탁 방지조치 강화
▲ 빗썸코리아는 국내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이 어려운 해외 거주 외국인의 회원가입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거주 외국인의 신규회원 가입제한은 13일 오후 3시부터 시행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면 휴대폰 본인 인증이 안 돼 회원가입이 불가능하다.

빗썸코리아는 필리핀과 몰타, 아이티, 남수단 등 4개국 거주자의 거래도 차단한다. 

이 국가들은 6월 열린 제4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총회에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 미이행 국가로 추가됐다. 

이번 거래 차단 조치로 빗썸코리아는 북한, 이란 등 기존 20개국을 비롯해 모두 24개국 거주자에 관한 거래를 차단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가상자산시장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금세탁방지와 금융 사고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