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추미애 "2억 후원금 눈물 왈칵, 꼼수 부리지 않고 경선 완주하겠다"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7-07 12:3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전 법무주 장관이 대통령선거 경선 완주 의지를 보였다.

7일 추 전 장관의 페이스북을 보면 추 장관은 "5일 늦게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아직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2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수천 명의 지지자께서 후원했다"며 "눈물이 왈칵한다"고 6일 적었다. 
 
추미애 "2억 후원금 눈물 왈칵, 꼼수 부리지 않고 경선 완주하겠다"
▲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그는 "촛불 당대표로서 촛불개혁을 완성하는 것이 추미애의 목표다. 선명한 개혁 실천과 완수 약속 이외에 어떤 것도 촛불의 명령을 배반하는 것이다"며 "그렇기에 어느 누구와의 연대나 짝짓기, 밀어내기 같은 꼼수에 한눈 팔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대립구도를 이루는 '반명연대'가 강화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추 전 장관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명-추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경선 완주 의지를 밝힌 것이다.

추 전 장관은 6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갑자기 바지 내린다는 표현은 놀랍기도 하고 엉뚱하고 부적절했다. 사과를 하면 어떨까"고 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