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신생기업 육성프로그램 참여기업 선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육성절차를 시작한다.
기업은행은 62곳의 ‘IBK창공’ 하반기 참여기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신생기업 지원프로그램 'IBK창공' 로고. |
IBK창공은 기업은행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선발해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이다.
모두 600여 개 신생기업이 지원했는데 9.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됐는데 정보통신과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등 유망산업분야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기업은행은 지원 대상기업에 진단평가를 실시한 뒤 기업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담 상담사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벤처투자기관과 연계 등 지원이 이뤄진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기업은행이 IBK창공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기업은 모두 307곳에 이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상황에 맞는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생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