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2일 오후 5시 발표한 3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토요일인 3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4일은 전국에 오던 비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새벽 6시에 제주도, 오전에 충남권과 전라권, 경상 서부내륙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4일 낮에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2일 예보했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50~100mm이다.
그 밖의 지역에는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4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은 2일보다 3~4도 낮아지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9도 등이다.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서쪽지역부터 맑아지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4일 사이 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