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중간배당 추진, 30일 기준 주주명부폐쇄 결정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7-02 17:3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 중간배당 추진, 30일 기준 주주명부폐쇄 결정
▲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재무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결정하는 공시다. 

이번 주주명부폐쇄 결정은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것으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은 7월30일이다.

통상 주주명부폐쇄는 중간배당을 위한 사전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가능이익 재원 확대를 위해 4조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했다.

다만 중간배당 규모와 일시는 결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은행 및 지주사 자본관리 권고와 행정지도가 종료됐지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시장상황을 고려해 손실흡수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간배당액의 결정은 추후 이사회에서 신중하게 결정해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은 선방했지만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최고치 경신'에도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으로 상승
농심 미국시장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2조 매출 밸류업 이상 없나
하나금융 함영주 비은행 전열 정비,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돼"
국감 모습 드러낸 MBK 김병주 "경영 관여 안해",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 '모르쇠'..
한화투자 "KT&G 3분기도 호실적, 주식수 줄고 배당액은 늘었다"
이재명 '국회 위증' 모두 엄벌 지시, "거짓말 잘 하는게 실력처럼 보인다"
[현장] KT 김영섭 해킹사고 여야 질타에 연신 사과, 위약금 면제 여부는 다음 국감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