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와 '기어S2'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최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갤럭시S6엣지와 기어S2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주는 최고의 스마트폰상과 최고의 커넥티드기기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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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왼쪽)와 '기어S2 클래식'. |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 기기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해 최고상을 수상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S6엣지는 메탈과 글래스 두가지 소재의 조화로 아름답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선보였고 카메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무선충전, 삼성페이 등 최고 수준의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어S2의 경우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이고 편리한 사용성으로 소비자와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S2가 호평을 받으면서 새 모델로 18K 로즈골드와 플래티넘 소재를 적용한 '기어S2 클래식' 2종을 추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