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일본 파나소닉 테슬라 보유지분 다 매각, "전기차배터리 공급은 계속"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25 21: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 11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매체는 파나소닉이 올해 3월 말까지 테슬라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파나소닉 테슬라 보유지분 다 매각, "전기차배터리 공급은 계속"
▲ 파나소닉 로고.

파나소닉은 테슬라 주식을 팔아 최대 4299억 엔(약 4조4천억 원)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파나소닉 측은 이번 테슬라 지분 매각은 사업 제휴와 별도로 결정한 사안으로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는 계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2009년부터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나스닥에 상장한 직후인 2010년 말 사업 제휴 강화 등을 목적으로 테슬라 보통주 140만 주를 1주당 21.15달러에 매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OK금융 키우려 해도 저축은행도 증권사도 매물 없어, 최윤 갈증 달래며 OK저축은행 자..
웰컴저축은행 마이테이터 사업 '갈 수밖에 없는 길', 손종주 디지털로 수익구조 한계 돌..
이재명 "15.9% 금리 너무 잔인"에 가슴 졸이는 저축은행,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리 ..
[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