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1-06-24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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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CC는 23일 경기도 평택시 복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 23일 경기도 평택시 복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윤재업 KCC 상무(오른쪽)가 정창선 평택시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 KCC >
이날 행사에는 최임락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희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윤재업 KCC 상무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과 새뜰마을 사업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CC는 이번 행사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뜰마을 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지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KCC는 2018년부터 새뜰마을 사업에 함께해 모두 700여 가구의 집수리에 필요한 페인트, 창호 등 건축자재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충청남도 금산군, 경기도 파주시, 부산광역시 부산서구, 경상남도 통영시, 강원도 태백시 등 5개 지역에서 지원을 이어간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