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2일 대우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9.01%(740원) 급등한 89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KDB인베스트먼트가 대우건설의 최저입찰가를 1주당 9500원 수준으로 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8.09(1950원) 뛴 2만6050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주가는 3.89%(950원) 오른 2만5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3만100원으로 2.03%(600원), DL이앤씨 주가는 13만5천 원으로 1.89%(2500원) 각각 상승했다.
한신공영 주가는 1.84%(450원) 상승한 2만4900원, GS건설 주가는 1.45%(600원) 오른 4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건설 주가는 1만2900원으로 1.18%(150원), 현대건설 주가는 5만5300원으로 0.73%(400원) 각각 올랐다.
삼성물산 주가는 0.38%(500원) 높아진 13만3500원으로, DL건설 주가는 0.14%(50원) 상승한 3만595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동부건설 주가는 0.72%(100원) 낮아진 1만3700원으로, 한라 주가는 0.35%(20원) 내린 56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태영건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2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