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계열사 통합멤버십 플랫폼 신한플러스를 별도의 앱 설치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플랫폼을 선보였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플러스 모바일 웹페이지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신한플러스를 별도 모바일웹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플러스는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거나 신한금융 계열사가 여는 경품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계열사 통합 모바일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7월31일까지 네이버에서 신한플러스를 검색한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증정한다.
서울시 대여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신한플러스에 추가됐다.
신한플러스에서 얻은 쿠폰이나 포인트를 활용해 이용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은 7월13일까지 따릉이 이용권 8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모바일웹을 출시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한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