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11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해 수출입업무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신청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11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1일 혔다.
이번 NH외국환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시간 웹세미나 방식으로 열린다. 11일 16일 17일 23일 24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는 △세계경제 및 환율 전망 △무역실무 기초 △유튜브 활용 해외마케팅 전략 △무역분쟁사례 중심의 클레임 대응 △수출입 물류비 절감 전략 등이다.
무역 전문 강사가 수출입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중에도 강사와 채팅을 통해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2010년부터 중소·중견·농식품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추진하려는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수출입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기업과 상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NH외국환아카데미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오경근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기업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비대면시대에 맞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출입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