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피플바이오 주가 장중 뛰어, 알츠하이머 조기진단키트 보유 부각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6-08 11:5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피플바이오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가 18년만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피플바이오 주가 장중 뛰어,  알츠하이머 조기진단키트 보유 부각
▲ 피플바이오 로고.

8일 오전 11시50분 기준 피플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3.48%(5400원) 오른 2만8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을 승인했다. 18년 만에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허가를 승인한 것이다.

바이오젠의 신약은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플라그를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들의 인지력 저하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치매 진단업체인 피플바이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혈액진단기술 개발기업으로 혈액기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피플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8년 알츠하이머 혈액진단키트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가격은 다른 회사 제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