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티앤씨,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2021 서울시 환경상' 대상 받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04 16:5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로부터 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열고 효성티앤씨에 환경상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2021 서울시 환경상' 대상 받아
▲ 효성티앤씨와 플리츠마마가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로 만든 의류. <효성티앤씨>

서울시는 효성티앤씨를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 생산 및 친환경 제품 출시로 탄소배출량 감축 기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1월 서울시와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와 '투명페트병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 '리젠서울'을 생산했다.

효성티앤씨의 리젠서울은 친환경 스타트업 브랜드 플리츠마마의 여러 의류에 사용됐다.

서울시는 최우수상으로 녹색기술 분야에서 LG화학,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운영하는 한화역사, 환경보전 분야에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자원순환 분야와 도시녹화 분야에서 시민 현나윤씨, 곽진숙씨를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으로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의 환경을 지키는 데 노력해준 수상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울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윌리엄 김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성 보험사 '술렁'
TSMC "최신 반도체 기술 대만에 유지" 의지 재확인, 트럼프 압박에 선제 대응
삼성물산 한남4구역서 1등 자존심 지켜, 오세철 '도시정비 왕좌' 등극 청신호
세계 증시 뒤흔든 양자컴퓨터 기술 상용화, 한국은 아직 걸음마도 못 떼
SK바이오팜 '제2 세노바메이트' 찾기 분주, 이동훈 미국망 활용해 수익 극대화
탄핵정국에 빛나는 민주당 잠룡, 김동연 우원식 경제·외교 의미심장한 몸풀기
트럼프 2기 정부 내일 출범, 캐나다 25% 관세에 배터리 소재 업계 '좌불안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