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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누적판매 5천만 대 넘어서,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팔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03 13: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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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 대를 넘겼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준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스포티지로 나타났다.

기아는 5월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누적판매 5천만 대 넘어서,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팔려
▲ 기아가 글로벌 누적판매 5천만 대를 넘겼다.

기아는 1962년 국내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뒤 59년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5천만 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천만 대를 돌파했고 2010년 2천만 대, 2014년 3천만 대, 2017년 4천만 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대수 200만 대를 넘긴 뒤 최근 10년 동안 한 해 평균 270만 대 가량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해외판매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국내판매는 2015년부터 매년 50만 대 이상 팔리며 판매 확대를 뒷받침했다.

기아는 올해 미니밴 카니발과 중형SUV 쏘렌토, 새로 출시된 준대형세단 K8 등에 힘입어 국내에서 지난해 최다 판매기록 55만24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도 카니발과 쏘렌토를 비롯해 준중형SUV 스포티지, 대형SUV 텔루라이드, 소형SUV 셀토스 등 RV(레저용차량)을 앞세워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3월 미국에 출시된 뒤 18만 대 이상 팔렸고 셀토스는 2019년 8월 인도에 출시된 뒤 17만 대 이상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가 판매량 614만 대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만 538만 대 이상 팔리며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 대를 넘어섰다.

소형차급 대표모델로 인기를 끈 프라이드가 392만 대로 2위를 차지했다. 쏘렌토가 370만 대, 모닝이 340만 대, 봉고가 320만 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 대 달성을 기념해 특별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한 달 동안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컨(1명) △씨마크호텔 숙박권(2명)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5명) △GS칼텍스 상품권(50명) △계약금 지원금 10만 원 쿠폰(5천 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성원 덕에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 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훌륭한 품질과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지속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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