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영업 재개로 신규수요 빠르게 확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03 09:1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레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중국에서 치과 관련 영업이 활발해지며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레이 주식 매수의견 유지, "중국영업 재개로 신규수요 빠르게 확보"
▲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레이 목표주가 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일 레이 주가는 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이는 2004년 설립된 치과용 디지털진단시스템, 디지털치료 솔루션 전문회사다. 현재 레이는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다.

박 연구원은 "레이는 2분기에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다"며 "중국 등에서 전시회와 세미나 재개에 따른 영업효과로 신규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레이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수출국가에 납품하는 물량도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정상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레이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2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2% 늘어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2022년부터 레이의 실적 개선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는 2월 중국 최대 치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케어캐피탈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올해 하반기 양해각서에 따른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레이는 케어캐피탈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투명교정장치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연구원은 "내년 중국 매출은 6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이다"며 "올해보다 내년 실적 개선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레이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37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29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