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6-02 1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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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한화투자증권은 21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 한화투자증권은 21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대면계좌와 비대면계좌 구분없이 모든 고객에게 IRP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규고객뿐 아니라 기존고객에게도 시행일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는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고객솔루션실 상무는 "IRP는 안정적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으로 프라이빗뱅커(PB)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수수료를 선언한 것은 고객들의 노후자금을 가장 소중히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상품에 신규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연금상품을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